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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지역 간호사 애로청취 간담회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1일 경주시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코로나19에 대처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생명을 담보로 최선을 다한 간호사들에게 감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좌담회를 가졌다

주 시장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근무, 확진환자 돌봄, 복지시설 입소자 관리, 일반환자 대응 등의 업무를 수행한 간호사 8명이 참석 했다.

이날 참석한 간호사들은 질병에 대한 두려움, 질병에 노출된 간호사라는 따가운 주위시선과 가족에게 전파 우려, 음압병동에서 레벨D 방호복 착용에 따른 불편함과 체력고갈, 확진자의 안타까운 사연 등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느낀 일들에 대해 소통했다.

또한 의료진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 간호사 처우개선, 간호인력 확충, 노인 안전시고 예방 교육 프로그램 개설, 치매환자에 대한 보조용구 지원정신장애인 복지개선 등을 건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에 맞서 생명을 담보로 헌신적인 노력을 한 간호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좌담회에서 나온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더 좋은 환경과 여건 속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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