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화성시, 코로나19 34번 확진자 발생 ‘20대 여성’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6-11 16:57 KRD2
#화성시청 #화성시코로나 #코로나확진자
NSP통신-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에서 코로나19 3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34번 확진자 A씨는 20대 여성으로 동탄중앙로 213 시범한빛금호어울림 아파트에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춘천 9번 확진자(6월 9일)와 타지역 어학원에서 함께 강의를 들었으며 이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G03-9894841702

A씨는 9일 근육통, 발열 등의 증상으로 10일 오후 1시38분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11일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시는 확진자 이송 후 자택 및 주변 등을 소독하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역학조사 후 홈페이지와 SNS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누구나 감염병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며 확진자, 접촉자 모두 우리의 이웃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라고 당부했다.

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격리조치, 집합금지 명령 등을 위반시 감염병예방법에 법적 조치할 것을 엄중 경고했다.

현재 화성시 코로나19 현황은 치료중 8명, 자가격리 728명, 능동감시자 81명이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