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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33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해외입국 어린이’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6-05 17:2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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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에서 코로나19 33번 확진자가 나왔다.

5일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확진자 A군은 남자어린이로 지난달 29일 어머니와 함께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입국했으며 향남읍 향남시범살구꽃마을한일베라체 아파트에 거주해 온 것을 확인됐다.

A군은 무증상자로 자가격리를 유지해 오다 4일 시에서 제공한 차량을 이용해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의뢰한 결과 5일 ‘양성’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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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자인 A군의 어머니는 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확진자 병원 이송 후 자택 및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A군 어머니 진술에 따르면 A군은 자가격리 중 외출은 하지 않았다. 시는 CCTV 확인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하고 SNS와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확진자, 접촉자 모두 우리의 이웃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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