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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훈 한수원 사장 전통시장 장보는 모습. (한수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1일 경주성동시장, 경주중앙시장과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매월 시행하는 장보기 행사를 ‘전통시장 가는 날’로 명명하고 경주성동·중앙시장 물품의 지속 구매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

또 경주성동·중앙시장은 한수원에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와 가격 표시 등 신뢰를 확고히 한다.

한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4월말까지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의 20여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정제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자율적으로 동참해 4개월간 반납한 임금의 일부도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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