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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코로나19 대응 농업인 교육 형태 달라졌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20-04-21 16: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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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보성군)
(보성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보성군은 코로나19 감염증 선제적 예방과 적기 영농 실천을 위해 지역특화품목 육성 교육을 SNS를 활용한 온라인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오는 5월 1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강소농 경영개선교육 기초과정과 보성생명농업대학(키위반) 과정이 개설됐다.

비대면 온라인 농업인 교육은 최소 인원만 현장에서 강의를 수강하고, 전문강사가 동영상으로 강의를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면 농업인들이 개별적으로 수강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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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들은 댓글창이나 단체 대화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질의응답을 통해 학습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에 참여중인 양모 씨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필요한 교육을 받지 못해 걱정이 많았지만 온라인교육을 통해 정보를 획득할 수 있어 좋았다”라면서 “보성군 농업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해주는 농업기술센터가 있어 힘이 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동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적기 영농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보성군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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