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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해외입국 시민 1명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발생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4-20 11:28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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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입국한 수지구 성복동 거주 시민…역학조사 중

NSP통신-용인시 수지구보건소. (NSP통신 DB)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미국에서 입국한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벽산첼시빌2차아파트에 거주하는 A(용인-60번)씨가 코로나19 확진환자에 추가됐다.

용인시는 19일 A(용인-60)씨가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에 시는 A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가족 2명(A씨의 부모)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는 한편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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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앞선 17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18일 오후 1시 30분께 부모의 차로 수지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후 자가격리 상태에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별도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19일 오전 12시 기준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관내 등록 60명, 관외등록 17명 등 총 77명이 됐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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