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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은혜의강교회 관련자 4명 확진자 추가 발생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3-18 15:44 KRD2
#성남시 #코로나 #확진환자 #양성판정 #역학조사

분당제생 병원장, 직원 등 2명 양성 확진 판정

NSP통신-성남시청 전경. (NSP통신 DB)
성남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18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은혜의강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관내 2명, 관외 2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이들 4명 중에 분당구 백현동 거주자 A 씨(83, 여)는 16일 발현 증상이 있어 17일 검체 채취 결과 18일 오전 8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중원구 은행2동 거주하는 B 씨(73, 여)는 8일 발현 증상이 있었고 17일 성남 중앙병원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결과 18일 오전 8시 24분께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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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A, B 씨 자택 및 인근 주변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심층 역학조사 등을 하고 있다.

또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에 거주하는 C 씨(72, 남)는 17일 검체 채취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42분께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에 상동에 거주하는 20대 D 씨는 16일 검체 채취 결과 17일 오전 11시 40분께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A, B, C, D 씨는 은혜의강 신도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거주하는 E 씨(분당제생 병원장)는 17일 발현 증상이 있었고 검체 채취해 18일 오전 3시 38분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감염요인을 파악 중에 있다.

또 용인시 기흥구에 거주하는 F 씨(분당제생병원 행정직원)는 17일 발현 증상이 있었으며 검체 채취하고 18일 오전 3시 38분 최종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E, F 씨 자택과 인근 주변에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성남시는 확진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이며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 구체적인 내용은 역학조사가 진행되어 나오는 데로 공개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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