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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성 커피베이 대표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 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커피베이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과의 고통을 분담키 위해 3월 한 달간 가맹점 공급 물류 대금을 인하키로 한데 이어 4월에도 추가 지원책을 강구해 내놓을 예정이다.

물류대금 인하의 경우는 지난 2일 발주분부터 적용되고 있으며,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최소 10%에서 최대 35%까지 원부자재 물류 대금을 인하가 이뤄지고 있다.

커피베이의 이같은 결정은 국가 재난인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가맹점의 고통을 본사가 보다 많이 떠안아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려는 의지로 보인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현재 커피베이 본사는 코로나 19로 인한 가맹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전 방위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지금의 이 위기를 본사와 가맹점이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가맹점과 본사’, ‘기업과 사회’에 대한 ‘상생’을 모토로 하고 있는 커피베이는 지난해에도 10여차례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편 바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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