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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300억원을 운용한다.
의왕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운용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1일부터 접수를 받아 지난 4일까지 신청된 총 융자 규모 186억 4200만원 상당의 63건에 대해 지원 결정을 처리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지자체로부터 융자 지원 추천을 받는 기업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이자 일부를 시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관내 기업 중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벤처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한도 금액은 운전자금(3년), 기술개발자금(3년), 시설자금(5년) 등 자금 종류별 5억원 이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육성자금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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