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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19 16번째 확진자 발생 ‘화성시’ 거주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3-04 11:0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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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같은 생활권인 경기 오산시-수원시-화성시로 이뤄진 산수화가 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맺은지 불과 하루도 안되 수원시(시장 염태영)에서 16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4일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A씨는 42세 한국인 여성으로 화성시 반월동 SK뷰파크 아파트에 거주해 왔으며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소재 '생명샘교회’ 신도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3일 오후 2시 50분 자기차량으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를 체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4일 오전 7시 20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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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신속히 알려드리겠다”며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코로나19 수원시 현황은 확진환자 13명, 의사환자 18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157명, 자가격리 174명, 능동감시 대상자 176명이 있다.

아울러 국내에선 지금까지 코로나19로 32명이 사망하고 53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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