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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 이어 매화동 거주 시민 확진환자 추가 발생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2-29 12:4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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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 동선 역학조사 후 자세히 공개할 예정”

NSP통신-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은 자료화면 (NSP통신 DB)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은 자료화면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시흥시는 28일 오후 5시 시흥시 배곧동 A(40. 여) 시민에 이어 오후 7시 현재 매화동에 거주하는 B 씨(73. 여. 재 확진자) 확진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B 환자는 지난 9일 시흥시 첫 번째 확진환자(전국 25번째 환자)였던 매화동에 거주 중인 73세 여성이라며 퇴원 후 증상이 다시 발현돼 28일 오후 재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 씨는 지난 9일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은 후 추가 증상이 없고 PCR 검사 결과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아 지난 22일 퇴원했으나 27일 보건소에 경미한 증상이 있다며 자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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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보건소 구급차로 이송, 검체 채취 후 검사 의뢰했고 28일 오후 5시께 확진환자로 통보돼 성남의료원으로 이송 중이다.

B 씨는 퇴원 이후 계속 자택에 머물렀다고 진술했으며, 현재 추가 동선이 있는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5번 환자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26번 환자(아들, 51세), 27번 환자(며느리, 37세)는 지난 9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돼 현재까지 치료받고 있다.

시는 확진환자 발생 통보 즉시, 거주지 주변과 인근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임병택 시장은 “확진환자의 자세한 이동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려드리겠다”면서 “역학조사가 끝난 후 더 정확하고 상세한 경로를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28일 오후 현재 시흥시민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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