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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코로나 ‘착한 임대료 동참’…3~4월 20%↓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2-27 14: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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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교내 입주 상가를 대상으로 두 달 동안 임대료를 인하한다.

전주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어진 상가들의 매출 감소를 돕기 위해 학교 차원에서 임대료 조정 방안을 마련했다.

교내에 입점해 있는 수익상가 총 18개 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2개월간 임대료 20%을 감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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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관계자는 “학교에 입주해 있는 상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가장 부담되는 고정비 항목인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선제적 임대료 인하, 감염예방 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도서관, 박물관 등의 임시 휴관과 방역소독 조치를 했으며, 손소독제, 체온계, 열화상 카메라 비치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근 상가 이용 장려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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