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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북=NSP통신) 여종구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3일 재난상황실에서 실국장과 11개 협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에 대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지원반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확진자 이동 동선과 취약 지역방역 대책, 자가격리전담반 운영,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중점점검을 실시했다.

시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보건소 방역대책반에서는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는 한편, 자가격리자 1:1 전담 관리반을 전직원대상으로 확대 편성해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유관기관인 경찰서 및 소방서와 검체이송 등 긴밀한 협조로 확진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개강을 앞두고 있는 중국 유학생에 대해서도 대학과 연계 협업 지원 체계를 재 점검 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전 국가적인 비상사태에 돌입해 관련부서에서는 자체 계획을 다시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경산시 공무원의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복지관, 시민회관 등 다중이용시설 및 경로당 등에 대해 일시적으로 휴관하고, 지난 23일부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설시장 장날- 경산(25일), 자인(23일, 28일), 하양(24일, 29일)- 상인회와 협의해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NSP통신 여종구 기자 bestsunsu@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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