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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경북도에 ‘코로나19’ 방역·위문 물품 지원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2-21 16:01 KRD7
#전라남도 #경상북도 #코로나19 #위문품

마스크, 손세정제, 보성녹차, 광양매실 등 5톤 1대분

NSP통신-(왼쪽부터)전남도 정찬균 자치행정국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상북도)
(왼쪽부터)전남도 정찬균 자치행정국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난 20일 저녁 5톤 화물차 1대 분량의 위문품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전남도는 이날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펼치고 있는 경북도에 방역물품(마스크, 손세정제)을 비롯한 전남지역 특산품(보성녹차, 광양매실, 무안양파, 해조류국수, 우리밀라면)을 보내왔다.

전남도는 또 충격과 걱정으로 움츠려 있는 경북도민들에게 전남도민들의 따뜻한 정과 마음이 담긴‘경북도민 여러분! 힘 내십시오’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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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는 “양 도가 힘을 모아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 향후에도 경북과 전남이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11일 경북도청에서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축으로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상생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상호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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