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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8번째 확진자 접촉 자가격리자 해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2-10 11: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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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군산시청 전경
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8번째 확진자와 관련해 자가격리됐던 55명에 대해 격리를 해제했다.

10일 군산시에 따르면 8번째 확진자가 이용한 사우나와 관련해 84명의 출입자 파악에 나서 그동안 CCTV확인과 카드 및 현금전표 확인 이용객 파악조사, 경찰과 협조한 탐문조사를 벌여 52명을 격리조치했고 6명은 타지역 이관했으며 7명은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또 2명의 경우 연락두절상태이고 나머지 14명은 본인들이 목욕탕을 출입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으며 나머지 3명은 미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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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군산시는 자가격리 해제자들에 대해 주기적으로 증상여부와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주변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지 유무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이들에게 폐기물 배출 관련 안내를 실시해 혹시 모를 폐기물에서의 감염우려를 제거하고 폐기물에 대한 소독을 실시, 소각한다.

시는 현재 자가격리자에 대해 1:1 전담직원으로 능동모니터링(1일 3회, 타자자체 1일 2회)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들에 대해 소독 및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이들이 외출금지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자가격리가 해제됐다고 해서 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안심 할 수 있을 때까지 관리를 할 예정”이라며 “군산시는 신종 코로나와 관련해 사태가 마무리 될 때까지 단 한 명의 군산시민도 감염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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