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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신종 코로나’ 대응…대중교통 방역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2-07 11:19 KRD7
#안산시 #신종코로나 #대중교통 #방역 #터미널소독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및 시설에 마스크 5000개 신속 배부…터미널 소독 철저

NSP통신-안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버스터미널에서 소독과 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
안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버스터미널에서 소독과 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과 버스터미널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지원하는 등 방역조치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 택시와 버스 운수종사자에게 각각 마스크 3200개와 1200개씩 지원했으며 손세정제와 예방수칙 홍보물도 함께 배부하고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하루 평균 500여 대의 버스가 운행하며 주말에는 평균 8000여 명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안산종합여객자동차터미널에는 매일 4차례 자체 소독과 청소를 진행하며 주 2회 이상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안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택시와 버스 운수종사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안산시)
안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택시와 버스 운수종사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안산시)

터미널 곳곳에는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손세정제와 마스크 600개를 상시 비치해놔 신종 코로나 감염증 예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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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은 “운수종사자 마스크 의무 착용, 주기적인 소독과 방역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 확산을 방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안내하는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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