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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감염예방물품을 배포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30일 오전 9시 기준 현재 확진자는 없으며 보건소에서 유증상자 등 5명(유증상자 1, 의사환자 1, 자가격리 3)을 관리하고 있고 지금까지 8명을 격리해제 했다.

또 신종 코로나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보건소에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하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의에 대비해 콜센터도 4개선으로 증설했다.

특히 사회적약자를 위해 경로당, 어린이집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장소에 마스크(6000장), 손소독제(6500개) 등 감염예방물품을 긴급 배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국을 방문 후 14일 이내 입국자 중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은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 등과 같은 감염증 예방을 위해선 수시로 손을 씻고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로 입을 가리는 등 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개인위생 관리에도 철저를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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