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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한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지난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확대 구성하고 임무고지 교육 및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선별 진료를 위해 보건소 별도 구획된 공간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출입구에 열감지 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의심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해 중국 여행력이 있는 폐렴환자나 호흡기 증상환자 확인 시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하도록 당부했으며 지역 내 의료기관에 접수 단계에서부터 해외 여행력을 철저히 확인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개학을 앞둔 학교, 공공기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긴급 지원했으며 공공장소에 예방수칙 포스터를 부착하고 현수막을 게시하여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군청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마스크 착용, 해외 여행력 알리기, 올바른 손 씻기)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마을방송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예방수칙을 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에 주의하고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에서 배포하는 예방 수칙을 일상생활에서 철저히 지켜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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