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표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이날은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소식이 쏟아졌다. 케이뱅크는 세 번째 상장 도전을 공식화했고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보금자리론을 이르면 오는 7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행은 앞으로 기준금리를 추가로 2~3회 인하할 것을 시사했다.

◆케이뱅크, IPO 3차 도전…실적 업고 달린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케이뱅크가 세 번째 IPO(기업공개) 도전에 나섰다. 지난 12일 케이뱅크는 이사회를 열고 IPO 안전을 의결했다. 실적과 함께 고객도 대규모로 유입된 만큼 성장 가능성은 확실히 보여줬다는 해석과 함께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의존도라는 ‘양날의 검’에 대한 불안을 어떻게 해소할지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카카오뱅크, 이르면 오는 7월 보금자리론 출시

카카오뱅크가 이르면 오는 7월 비대면 보금자리론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뱅크는 오는 9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현재 주택담보대출을 운영 중인 인터넷전문은행에서도 보금자리론 신규취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은, “기준금리 세 차례 인하…올해 경제성장률 0.17% 높일 것”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부터 총 세 차례 금리를 인하한 효과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0.17%p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다만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경기 부양 효과는 과거 금리 인하 때보다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한은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금감원, 홈플러스 관련 신평사·신영증권 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 관련 의혹들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기업어음(CP) 등의 인수 증권사인 신영증권 및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에 대해 검사에 착수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