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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30일 코스피(+1.78%)와 코스닥(+1.83%)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게임주(+0.97%)도 상승했다. 하락주는 6개였고 상승주는 24개였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위메이드의 상승률이 가장 컸다. 위메이드는 전일대비 7.38%(2100원) 올라 3만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메이드는 4거래일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위메이드는 기대작 ‘달빛조각사’의 관련주도 주목을 받고 있다. 위메이드는 ‘달빛조각사’의 개발사 엑스엘게임즈에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총 200억원을 투자해 9.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 넷게임즈(+5.83%) 골프존(+5.71%) 조이시티(+3.57%) 넵튠(+3.09%) 바르손이앤에이(+3.09%) 등이 3% 이상 상승했다. 이중 넷게임즈는 기대작 ‘V4’의 티저사이트 오픈과 함께 오는 11월 출시를 예고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대장주에서는 펄어비스(+4.68%) 엔씨소프트(+0.56%)는 올랐고 넷마블(-0.11%)은 하락했다. 컴투스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룽투코리아의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룽투코리아는 전일대비 4.47%(270원) 내려 5770원에 장을 마감했다. 룽투코리아는 어제 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50만4413주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2.09%에 해당한다.

또 데브시스터즈(-3.74%) 액션스퀘어(-0.77%) 네오위즈(-0.62%) SNK(-0.57%)가 하락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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