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강력한 파워에 에어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해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함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볼보 신형 XC60 울트라 모델의 미디어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볼보 신형 XC60 울트라 모델은 4기통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AWD 시스템)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250마력 플러스 모터 10kW, 최대토크 36.7kg·m 플러스 모터 4.1kg·m의 성능을 갖췄고 공인 복합연비는 10.7km/L(도심 9.6km/L, 고속도로 12.4km/Lkm/L)다.
◆연비 체크
미디어 시승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용주차장에서 출발해 꽉 막힌 서울 시내 도로를 통과해 남산 1호 터널과 한남대교를 지나 서울 시내 도로보다 더 정체가 심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거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를 돌아오는 총 95.1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95.1km를 2시간 31분 동안 40km/h의 평균 속도로 시승한 후 체크 한 볼보 신형 XC60 울트라 모델의 연비는 10.5km/L를 기록했다.
서울 시내 도로의 상당한 정체와 경부 고속 도로 대부분이 거의 정체된 심각한 도로 사정과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 인근의 급경사 급커브 오르막과 내리막의 도로 사정을 고려할 때 실제 시승 연비 10.5km/L는 꽤 만족스러웠다.
◆성능 체크
시승에 사용된 볼보 신형 XC60 울트라 모델에는 에어서스펜션이 기본 탑재돼 시승 내내 부드러운 주행감을 느낄수 있었고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 인근의 도로에서 에어서스펜션의 모드를 단단함으로 전환해도 상당한 정숙함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느낄수 있었다.
특히 차량 정체로 답답한 시내 도로와 자동차 경주 레이스 같은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 인근 도로를 달리며 듣는 바워스&윌킨스 하이 피델리티(Bowers&Wilkins High Fidelity) 사운드 시스템 통해 전달되는 음악은 기존의 볼보 차량과는 차별화된 음질을 확느낄수 있을 정도로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한편 시승에 사용된 볼보 신형 XC60 울트라 모델은 7330만 원이며 볼보자동차 코리아는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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