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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원천기술 남다른 ‘SUV’(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하이브리드 원천기술을 보유해 비교하기 불가능한 연비를 보여준다는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모델은 4세대 7인승 미드사이즈 SUV 모델로 188마력 2.5L 가솔린 자연 흡기 엔진에 134kW MG2 모터와 리튬이온 배터리, 전자식 변속기 CVT(e-CVT)와 E-Four 시스템 조합으로 총출력 246마력을 발휘하며 공인 복합 연비는13.8km/L다.
◆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시내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 총 139.6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139.6km를 2시간 3분동안 시승한 후 체크 한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모델의 실제 주행 연비는 놀랍게도 20.1km/L를 기록했다.
공인복합연비 13.8km/L 대비 6.3km/L 더 좋은 20.1km/L를 기록한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는 매우 만족스러웠고 하이브리드 원천기술을 보유한 토요타 기술력이 절정에 이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성능 체크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전자식 무단 변속기(e-CVT)가 탑재돼 시승 내내 변속충격으로 인한 불쾌감을 느낄수 없었고 엔진-모터 간 전환 시 이질감이 적어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수 있었다.
특히 하이랜더 TNGA-K 플랫폼의 단단한 유니바디 구조 강점을 바탕으로 앞쪽의 맥퍼슨 스트럿과 뒤쪽의 리어 더블위시본 서스펜션의 조합으로 회전 반경이 줄여 보다 기민한 움직임이 가능했고 충격 흡수 설계로 실내 진동을 적어 좋았다.
특히 2.5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134kW로 출력이 강력해진 MG2 모터와 리튬이온 배터리가 결합해 일상적인 주행해서 여유롭게 대응하며 부드러운 승차감을 시싱 내내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한편 시승 내내 토요타 하이랜더에 탑재된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Dynamic Radar Cruise Control),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Lane Tracing Assist) 등은 안전한 주행과 함께 든든함을 느낄수 있어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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