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힘과 연비 강점에 가성비 좋은 국내 프리미엄 대형 SUV 시장을 개척한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렉스턴 뉴 아레나의 파워트레인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으로 최고 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을 갖췄고 복합연비 기준 11.6km/ℓ이다.
◆연비 체크
시승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에서 연비표시를 초기화한 후 출발해 파주시 일대 오프로드 코스와 임진각을 경유한 후 서울시 여의도 국회를 돌아오는 총 85.7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85.7km를 1시간 31분 동안 56km/h의 평균 속도로 주행한 후 체크한 렉스턴 뉴 아레나의 실제 연비는 놀랍게도 16.3km/ℓ를 기록했다.
특히 16.3km/ℓ의 연비 기록은 트림 연비를 초기 한 후 4H(4륜)으로 주행한 후 체크한 연비로 오프로드 코스와 자유로 구간에서도 4륜으로 체크한 연비여서 놀랍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길지 않은 시승 테스트이지만 연비와 관련해 디젤엔진이라는 단점 외에는 연비 효율성 측면에서 있어서 만큼은 전 세계의 동급 차종 중 쉽게 대적자를 찾을 수 없다는 생각에 렉스턴 뉴 아레나의 연비에 몹시 고무됐다.
◆성능 체크
렉스턴 뉴 아레나의 8단 자동변속기는 변속감이 부드럽고 폭넓은 기어비로 주행 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해준다.
또 KG 모빌리티의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됐고 9개의 에어백과 전 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4중 구조의 초고장력 쿼드 프레임(Quad Frame)이 탑재돼 모노코크 바디와는 차별화 돼 있다.
특히 ▲긴급제동 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차선 이탈경고(LDW) ▲앞차 출발 알림(FVSW) ▲전방추돌 경고(FCW) ▲부주의 운전경고(DAW) ▲중앙차선 유지보조(CLKA) ▲안전거리 경보(SDW) ▲스마트 하이빔(SHB) 등 첨단 안전사양이 기본 적용돼 있다.
시승에선 4H(4륜) 상태에서 자유로를 주행해 보는 등 가혹 조건에서 테스트 했지만 렉스턴 뉴 아레나에 탑재된 안전장치들이 작동하며 안전 보장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시승이 가능했다.
한편 렉스턴 뉴 아레나는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객 편의성과 적재 공간을 확보돼 있고 편안하면서도 모던 하게 완성한 실내 인테리어가 독립된 와이드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슬림한 에어 벤트, 터치식 공조장치 등의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승 내내 편안하고 즐거운 시승이 가능했다.
특히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는 미래지향적이면서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터치식이 적용돼 시승 내내 각종 정보의 시인성과 조작성과 편의성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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