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연비 만족도가 매우 높은 도심형 SUV로 하이브리드 원조 기술을 보유한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AWD 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AWD모델은 엔진 스트로크의 증가와 높은 압축비를 통해 높은 연소효율을 실현하고 뛰어난 동력성능과 효율성을 강조한 2.5리터 직렬 4기통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전자식 무단 변속기(e-CVT) 조합으로 시스템 최대출력 222ps이고 공인연비는 15.2km/L(AWD)다.
◆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기도 파주시 일대를 왕복하는 약 150km 구간에서 진행됐고 자유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와 시내 도로 등 다양한 도로 여건에서 진행됐다.
스포츠 모드로 약 150km 시승한 후 체크한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AWD모델의 실제연비는 놀랍게도 16.1km/ℓ를 기록해 매우 만족스러웠다.
특히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AWD모델에는 운전 조건에 따라 직분사와 포트 분사를 병행하는 D-4S 기술이 탑재돼 있어 시승 내내 강력한 출력과 뛰어난 연비를 동시에 느낄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엔진 스트로크의 증가와 높은 압축비를 통해 높은 연소효율을 실현하고 흡기 포트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밸브 사이의 앵글을 확대해 일자형 흡기 포트와 멀티홀 직분사 인젝터 적용으로 고속연소가 가능해 시승 내내 만족도 높은 연비를 유지했다.
◆성능 체크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AWD 모델에는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는 사고 예방과 교통 사망자 비율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예방안전기술-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오토매틱 하이빔(AHB)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승 내내 안전한 운전이 가능했다.
또 사고 발생시 탑승자의 부상을 최소화해 주는 앞 좌석 에어백, 앞 좌석 무릎 에어백(운전석)과 쿠션 에어백(동반석), 앞 좌석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실드 에어백까지 총 8개의 SRS 에어백이 장착돼 있어 든든한 시승이 가능했다.
특히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AWD 모델에 탑재된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은 전방의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을 줄여주며 시스템이 전방 대상을 감지하고 이후 충돌 가능성이 높거나 사고 발생을 피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필요시 제동력에 부분적으로 개입해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해 시승 내내 만족도 높은 안전 운전이 가능했다.
한편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AWD 모델은 6대4 폴딩시트가 뒷좌석에 적용돼 시트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편안한 탑승감을 선사하고 배터리 위치를 리어시트 하단으로 위치시키고 구조 개선을 통해 이전 4세대 대비 더욱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해 60L 캐리어 4개와 9.5인치 골프백이 여유 있게 들어가는 적재공간을 구성하고 있어 아웃도어 활동 시 걱정 없이 짐을 실을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