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품격 있는 스타일로 고급스러운 드라이빙이 가능하다는 도심주행에 최적화 돼 있는 아메리칸 럭셔리 정통 세단 캐딜락 CT5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도심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시승에 사용된 캐딜락 CT5는 세가지의 세계 최초 기술을 탑재한 2.0L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I-4 DOHC Twin Scroll Turbo Engine)과 자동 10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 kg·m의 성능을 갖췄고 공인 복합연비는 10.2km/ℓ다.
◆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시내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의 시내도로 178.9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178.9km를 34.4km/h의 평균 속도로 시승한 후 체크한 캐딜락 CT5의 실제 시내도로 중심의 연비는 놀랍게도 11.3 km를 기록했다.
특히 실제 연비 체크 전 짧은 거리이지만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 체크한 캐딜락 CT5의 평균 연비는 15.8km/ℓ와 최고 연비는 19.4km/ℓ를 기록해 캐딜락의 준대형 럭셔리 세단인 CT5의 연비가 감동을 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성능체크
캐딜락 CT5에는 터보랙을 현저히 줄이고 저 RPM(1500rpm)에서도 최대 토크를 뿜어낼 수 있는 트윈 스크롤(Twin Scroll) 기술이 탑재돼 있다.
또 1000분의1초 단위로 노면을 스캔해 스스로 댐핑력을 조절해 최적화된 고속 안정성을 제공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기능과 모든 순간에서 최적화된 브레이킹 피드백으로 최고 수준의 제동력을 자랑하는 브렘보 브레이크(Brembo® Brake)가 탑재돼 시승 중 도심주행에서도 퍼포먼스 파워를 경험할 수 있었다.
또 사용자가 직접 각도, 밝기, 원근을 조절해 약 300%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하는 리어 카메라 미러(Rear Camera Mirror), 주차 시 차량 주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보여주는 HD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HD Surround vision camera), 4가지 모드 변경이 가능한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전·후방 자동 제동 및 보행자 감지 긴급 제동 등 개선된 테크놀러지가 대거 적용돼 시승 내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했다.
특히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Noise Cancelling System)과 15개의 스피커가 적용된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오디오 시스템(Bose® Performance Series Audio System)이 빠른 공기 순환과 정화 기능을 갖춘 에어 이오나이저(Air-Ionizer)와 조화를 이루며 시승 내내 쾌적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한편 캐딜락 CT5에 탑재된 무선충전(Wireless Charging), 모바일 커넥티비티를 높인 NFC 페어링(NFC Paring),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및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앞좌석 히팅 및 통풍, 마사지 시트, 다양한 원격제어 옵션 등은 시승 내내 캐딜락이 럭셔리 세단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 아주 좋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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