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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GLB 250 4MATIC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프로드에서도 안락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는 판매가격(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6210만 원짜리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 250 4MATIC’ 가솔린 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메르세데스 벤츠 GLB 250 4MATI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M260 엔진과 8단 DCT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224마력, 최대 토크 35.7kg.m의 성능을 갖췄고 공인 복합연비는 10.5km/ℓ(도심 9.5km/ℓ, 고속도로 12.1lm/ℓ)다. 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9초다.

◆연비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기도 파주시 일대(일부 오프로드 포함)를 왕복하는 총 153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153km를 3시간 51분 동안 평균속도 40km/h로 시승한 결과 메르세데스 벤츠 GLB 250 4MATIC의 실제연비는 13.3km/ℓ를 기록했다.

총 153km를 3시간 51분 동안 평균속도 40km/h로 시승한 결과 메르세데스 벤츠 GLB 250 4MATIC의 실제연비 13.3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특히 메르세데스 벤츠 GLB 250 4MATIC의 실제연비 13.3km/ℓ의 기록은 실제 오프로드 구간을 포함한 연비여서 GLB 250 4MATIC의 연비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성능체크

벤츠 GLB 250 4MATIC 모델은 2830mm에 달하는 휠베이스와 1035mm에 이르는 앞좌석 헤드룸 및 967mm의 2열 좌석 레그룸(5인승 기준)을 확보해 전방위 적으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또 1690mm에 달하는 높은 전고와 4대2대4 비율로 분할 폴딩이 가능한 2열 시트는 모두 접을 시 완벽하게 평탄화가 돼 최대 1805L에 이르는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컴팩트 카와 SUV의 장점을 두루 갖춘 벤츠 GLB 250 4MATIC 모델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 컴포트 서스펜션(comfort suspension)을 탑재해 시승 내내 오프로드 구건에서도 편안한 승차감과 스포티한 드라이빙의 절묘한 조화를 느낄 수 있었다.

(강은태 기자)

한편 더 뉴 GLB 250 4MATIC은 완전 가변형 토크 배분을 지원하는 오프로드 엔지니어링 패키지(Off-Road Engineering Package)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뛰어난 시승 내내 오프로드 주행에서도 만족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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