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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국립공원에 포함되는 높이 1029m의 적상산 전망대 앞의 혼다 파일럿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전천후 대형 SUV 혼다 파일럿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체크해 봤다.

시승에 시용된 7인승 혼다 파일럿은 V6 3.5L 직분사식 i-VTEC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공인 복합연비 8.4km/L(도심 7.4km/L, 고속도로 10.0km/L)다, 또 판매 가격(VAT 포함)은 5950 만원이다.

◆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기도 고양시를 경유해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중앙에 있는 덕유산 국립공원에 포함되는 높이 1029m의 적상산 전망대를 왕복하는 총 722.3km구간에서 진행됐다.

고속도로와 오프로드를 포함한 지방도와 시내도로 총 722.3km를 주행한 결과 7인승 대형 SUV 혼다 파일럿의 실제 연비는 놀랍게도 10.4km/L를 기록했다.

7인승 대형 SUV 혼다 파일럿에 성인 남녀 6명, 중대형 캐리어 3개, 그밖에 화물들을 적재한 상태에서 적상산 정상 전망대와 오프로드 시골길을 포함한 총 722.3km 시승 결과 실제 연비 10.4km/L 기록 (강은태 기자)

7인승 대형 SUV 혼다 파일럿에 성인 남녀 6명과 중 대형 캐리어 3개와 그밖에 물건들을 적재한 상태에서 강원도 한계령 구비구비 길과 유사한 적상산 전망대와 오프로드 시골길을 포함한 10.4km/L의 연비 기록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성능체크

‘파일럿’에는 혼다의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이 탑재돼 시승 내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이 가능했다.

또 탄탄하게 구성된 파일럿의 하체 구조와 함께 어쿠스틱 글래스, ANC(Active Noise Cancellation) 시스템 탑재로 건장한 성인 남녀 6명과 관련 화물을 적재한 상태에서도 안락한 상태에서 즐거운 시승이 가능했다.

특히 2열 캡틴 시트,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2열 열선시트,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캐빈 토크,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등 탑승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 때문에 즐거운 시승여행이 가능했다.

혼다 파일럿 (강은태 기자)

한편 혼다 파일럿 시승결과 차량이 탄탄한 하체 기본기와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함께 동승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 사양과 쾌적한 공간들의 만족도가 좋아 일상과 아웃도어 모두에 매우 적합한 대형 SUV라는 혼다 측의 설명을 기쁜 마음으로 인정할 수 있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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