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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렉서스 UX250h AWD, 세련된 ‘연비 끝판 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8-05 06: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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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SUV UX250h AWD 모델 (강은태 기자)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SUV UX250h AWD 모델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SUV UX250h AWD 모델 시승을 통해 세련된 연비 끝판 왕이라는 소문에 대해 확인해 봤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UX’ AWD 모델은 뛰어난 열 효율성, 경량화를 통해 출력, 연비, 친환경성 모두를 만족 시켰다는 새로운 2.0L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했고 공인 복합 연비는 15.9km/ℓ(도심 16.5km/ℓ, 고속도로 15.3km/ℓ)로 전·후륜의 구동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주행조건과 도로상황에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4륜구동(E-Four AWD) 시스템이 탑재됐다.

특히 사고예방에 효과적인 네 가지 안전예방 기술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차선 추적 어시스트 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오토매틱 하이빔 AHB)과 10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됐으며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와 ▲후측방 경고 기능이 장착돼있고 판매 가격은 5410만원(V.A.T포함, 개소세 3.5%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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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 역삼동에서 출발해 서울 주내 주행과 경기 고양시와 파주시 시내 주행을 한 후 자유로를 통해 임진각까지 왕복하는 총 161.6km 구간에서 진행됐고 일부 자유로 구간을 제외하곤 고속도로 주행은 없었고 실제 연비는 18.6km/ℓ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승 전 이전 최고 연비는 55.1km/ℓ로 표시돼 연비에 하이브리드 차량 연비 끝판 왕이라는 소문 자체가 사실로 다가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NSP통신-총 161.6km 주행 후 실제 연비 18.6km/ℓ기록과 이전 최고 연비 55.1km/ℓ기록 (강은태 기자)
총 161.6km 주행 후 실제 연비 18.6km/ℓ기록과 이전 최고 연비 55.1km/ℓ기록 (강은태 기자)

실제 시승 내내 렉서스 UX250h AWD 모델은 가속하다가 탄력 주행으로 전환하면 즉시 전기 구동력이 작동돼 주행을 하면 할수록 연비 효율성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성능 체크

시승 내내 렉서스 UX250h AWD 모델의 새로운 2.0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은 고속연소 기술로 뛰어난 열효율을 실현했으며 직분사와 포트분사를 병행하는 D-4S 시스템과 전기모터에 의해 제어되는 흡기축의 가변 밸브 타이밍(VVT-iE)을 적용하며 효율성과 출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2.0리터 엔진과 소형, 경량, 고효율화를 추구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실현하며 뛰어난 응답성과 시원한 가속감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가변식 E-Four AWD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적으로 배터리 전력을 사용하여 프론트 및 리어 모터를 구동해 연비성능을 향상시키고 뛰어난 가속 성능과 주행성능을 충분히 발휘했다.

또 UX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맥퍼슨 스트럿과 트레일링 암 타입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장착돼 시승내내 주행안정성과 승차감에서 불편이 없었고 쇼크 업 소버에 내장된 FCD(Friction Control Device)는 수직 방향의 서스펜션 스트로크를 감소시켜 울퉁불퉁한 노면을 지날 때의 승차감과 제동시의 안정감아 아주 좋았다.

NSP통신-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SUV UX250h AWD 모델 (강은태 기자)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SUV UX250h AWD 모델 (강은태 기자)

한편 렉서스 UX250h AWD모델에 탑재된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는 시승 내내 완만한 커브길이나 주행선(백색 및 황색) 감지가 어려운 경우에도 아스팔트나 연석의 경계선을 보다 잘 인식했고 차선 이탈경고 기능은 전방의 카메라로 차선을 인식해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운전자에게 시각적·청각적 경고(또는 진동)하며 스티어링의 보조적인 제어를 통해 차선 이탈을 피하도록 도왔다.

특히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은 시승 중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시스템이 전방 대상을 감지하고 이후 충돌 가능성이 높거나 사고 발생을 피하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경고하고 필요 시 제동력에 부분적으로 개입해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해 추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 시승 내내 안전한 주행이 가능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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