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공인 표준연비 12,6km/L(도심 11.6km/L, 고속도로 14.1km/L)의 가솔린 차량이지만 연료 걱정이 필요 없는 하이브리드 차량, 인피니티 Q50S 모델의 두 번째 시승을 통해 연비체크와 함께 최첨단 기능들을 확인해 봤다.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는 50kW(68ps) 전기모터와 3.5리터 V6 가솔린 엔진(306ps) 결합으로 최고출력 364ps을 자랑한다.
◆연비체크
시승은 서울 시청을 출발 고양시를 경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중부·영동 고속도로를 거처 동해~속초 간 고속도로를 통해 강원도 삼척시 맹방 해변 유채꽃 축제현장까지 총 725,8km 왕복 구간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8월 진행했던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 모델의 두 번째 시승인 이번 연비 체크에서 실제 Q50S의 평균 연비는 첫 번째 시승 연비체크 15.5km/ℓ기록보다 0.1km/ℓ 더 높은 15.6km/ℓ를 기록했다.
역시 놀라운 수치다. 왜냐하면 첫 시승 연비체크는 총 521.8km구간에서 진행됐고 이번 두 번째 시승은 그 보다 204km 더 긴 총 725.8km구간에서 진행 돼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 모델은 타면 탈수록 연비 효율성이 높다는 소문을 확인했기 때문.
◆첨단 기능 체크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 모델에 탑재돼 있는 전자식 조향 장치,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Direct Adaptive Steering) 시스템은 기계적 연결 없이 전자식으로 방향을 조절하기 때문에 더욱 빠른 응답과 정확한 핸들링이 가능했다.
또 차량이 도로 중앙에서 곧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액티브 레인 컨트롤(Active Lane Control) 시스템과 전방 두 대 차량까지의 거리를 계산해 충돌을 방지하는 전방 충돌 예측 경고(PFCW) 시스템 등은 전방 주시로 쉽게 피곤을 느낄 수 있는 장거리 운전을 편안하게 도왔다.
특히 차량 곳곳에 배치된 14개의 스피커를 통해 어떤 주행 상황에서도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힘찬 음색을 제공하는 보스® 오디오 시스템은 지인들과 의 유채꽃 향연을 즐기는데 그 역할을 더하며 즐거운 여행을 선물했다.
한편 연료비 걱정 없이 타면 탈수록 연비 효율성이 좋은 하이브리드 차량 인피니티 Q50S은 에센스와 하이테크 두가지 모델이며 국내 판매 가격은 Q50S 에센스 5620만원(VAT포함), Q50S하이테크 6120만원(VAT 포함)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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