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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레저 활동 베이스캠프, 쌍용차 투리스모 11인승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1-26 16: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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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쌍용차 투리스모 11인승
쌍용차 투리스모 11인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갖출 것 다 갖춘 레저 활동 베이스캠프 SUV 쌍용차 투리스모 시승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사양과 함께 주행성능을 확인해 봤다.

쌍용차(003620) 투리스모는 레저 활동, 의전, 비즈니스, 도심 주행 등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다목적 차량을 목표로 개발돼 시승에 앞서 공간 활용도에 대한 기대감이 좋았고 시승결과 투리스모는 그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았다.

◆연비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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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427km, 평균속도 35km/h, 8시간 3분 주행 결과, 실제 도심 연비는 10.2km/L 기록
427km, 평균속도 35km/h, 8시간 3분 주행 결과, 실제 도심 연비는 10.2km/L 기록

시승은 서울 시청을 출발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의 도심 주행 총 427km 구간에서 성인 7명이 시승한 채 진행됐고 평균 35km/h 속도로 8시간 3분 주행한 결과, 실제 도심 연비는 10.2km/L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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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에 동원됐던 투리스모 11인승은 공인 복합연비 11.0km/L(도심 9.0km/L , 고속 12.5km/L)이고 도심 연비가 9.0km/L임을 감안해 볼 때 성인 7명이 시승한 상태에서 도심 연비보다 1.2km/L 더 높은 실제 연비 10.2km/L의 기록은 당당히 합격이라 할 수 있다.

쌍용차 투리스모 11인승은 유로6 기준 LET 2.2ℓ 디젤엔진, 벤츠 7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178마력과 최대토크 40.8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했다.

◆편의 안전장치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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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7명이 탑승한 쌍용차 투리스모 11인승 실내 모습
7명이 탑승한 쌍용차 투리스모 11인승 실내 모습

레저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얼마나 효율적인 차량 활용이 가능한가인데 쌍용차 투리스모 11인승은 3000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4열로 구성된 시트의 더블 폴딩 시 여유로운 적재 공간 확보로 차량 활용도가 매우 좋았다.

또 운전석을 제외한 2·3·4열을 모두를 폴딩 할 경우 3240ℓ라는 놀라운 적재 공간 확보가 가능해 1톤 화물차량도 부럽지 않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특히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차량자세제어시스템)는 악천후와 급선회 등 운전자의 의지대로 차량을 제어하기 힘든 상황에서 차량 속도·차체 균형·엔진 출력·페달 답력·스티어링 회전각 등 종합적인 정보를 체크, 엔진 출력 및 브레이크를 스스로 제어해 차량이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고 ARP(Active Roll over Protection, 차량 전복방지 장치)와 BAS(Brake Assist System,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가 고속 주행 상황에서의 급 코너링 시 차량 전복을 예방했다.

하지만 놀라운 최첨단 장치들이 탑재된 코란도 투리스모 아웃도어 에디션의 판매가격은 3141만원(9인승 전용)이다. 기존 모델의 경우는 9인승이 2899~3354만원이며 11인승은 2866~332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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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체형 루프박스, 스키드플레이트, 사이드 스텝, 패션 루프랙 등 아웃도어 활용성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해주는 외관, 그리고 HID 헤드램프, LED 룸램프, ETCS&ECM 등 스타일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사양들이 기본 적용된 투리스모 시승결과 레저 활동 베이스캠프로 전혀 손색이 없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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