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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선거

이성수, “사료안정기금 조성 축산농가 보호하겠다”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4-10 09:09 KRD7
#이성수

이성수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민생대장정 7일차 - 고흥 두루 방문

NSP통신- (이성수 예비후보측)
(이성수 예비후보측)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이성수 통합진보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민생 대장정 7일차를 맞아 고흥과 진도지역을 순회하며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지난 9일 오전 고흥 우시장을 방문한 이 후보는 축산농업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료 값 인상과 쇠고기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 후보는 현장에서 “전남에서만 2012년부터 2년 새 1만여 축산농가가 축산업을 포기한 심각한 상황이며 2013년부터는 송아지 생산안정제 마저 없어져 축산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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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한-캐나다 FTA 타결로 축산농가가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됐다” 며 “사료안정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기금을 통해 사료값을 지원하고 조사료 재배지원 확대 송아지 생산안정제 복원에 힘써 수입개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고 축산농민들의 안정적 영농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남 송아지 안정자금 300억 원을 확보해 소 가격이 185만 원 이하로 떨어졌을 때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성수 후보는 지난 3일부터 전남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생탐방 대장정을 시작했으며 9일 고흥일정을 마치고 진도 건설기계 노동조합원들과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통합진보당 당원들과 간담회를 위해 진도로 발걸음을 옮겼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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