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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연말까지 저축은행 부실책임조사 100% 완료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4-09-11 13: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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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지난 2011년 이후 영업정지된 부실저축은행 29개사 중 올해 8월말 현재 27개사에 대한 부실책임조사를 완료하고 나머지 2개사에 대한 조사도 올해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예보는 2011년부터 발생한 저축은행의 대규모 영업정지에 대응해 부실저축은행의 임직원 및 대주주에 대한 부실책임조사를 집중적으로 우선 실시하고 있다.

현재 부실저축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지 않은 부실채무기업의 수가 무려 2000개 이상이 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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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예보는 전담조직을 신설해 부실채무기업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예보는 “부실금융회사의 영업정지 발생 즉시, 검사의 지휘 아래 검찰 수사관과 예보 전문인력이 합동으로 현장 투입돼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검찰 및 국세청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실무 조사역량을 배양하고 조사노하우를 축적하면서 조사기간도 20% 이상 단축했다”고 밝혔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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