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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8월 여름휴가·임단협 영향 1만 559대 판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9-01 15: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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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노삼성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8월 내수 4741대 수출 5818대 등 총 1만 55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내수 판매실적은 휴가시즌 수요 하락과 부분파업 및 임·단협 투표로 인한 공장 비 가동으로 4741대 판매에 그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SM5 디젤의 경우 583대 판매실적을 올렸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8월은 임·단협으로 인한 생산일정 감소와 QM3의 물량 감소로 인해 다소 주춤했으나 SM5 디젤의 인기와 QM3 판매가 꾸준히 되고 있다” 며 “제품을 기다리고 있는 고객들에 빠른 인도가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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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8월 수출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8% 늘어난 5818대를 수출했고 QM5가 4316대 수출되면서 꾸준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9월부터 북미로 첫 선적이 될 닛산 로그의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수출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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