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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벅스>

(DIP통신) 류수운 기자 = 나얼 윤건으로 구성된 R&B 남성듀오 브라운아이즈의 돌풍이 거세다.

5년만에 재결성돼 돌아온 브라운아이즈는 최근 발표한 앨범 타이틀곡 ‘가지마 가지마’로 지난주 음악사이트인 벅스차트 2위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이번주에는 ‘So hot’ 열풍을 몰고오면서 좀처럼 기세가 꺾이지 않을듯해 보이던 원더걸스와 자리를 바꿨다.

브라운아이즈의 인기는 타이틀곡 뿐 아니라 이번 3집 프로젝트 앨범에 수록된 ‘너 때문에’(12위), ‘이순간 이대로’(25위) 등의 곡으로까지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현재 이 사이트 앨범 페이지에는 1000개에 가까운 댓글이 이어지고 있어 원더걸스와 1위자리를 놓고 당분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3~5위는 지난주 순위 변동없이 성시경 ‘안녕 나의 사랑’, SG워너비 ‘라라라’, 씨야&다비치&블랙펄 ‘Blue Moon’이 각각 지켰다.

지난주 16위 였던 별의 ‘6년동안’은 8계단 뛰어올라 8위로 TOP10에 첫 진입했으며, 솔비의 ‘Cute Love’는 6계단 올라 11위를 차지하며 TOP10진입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번주 벅스차트에 새롭게 진입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곡으로는 지난 1969년 김추자가 불렀던 곡을 리메이크한 거미의 ‘님은 먼곳에(20위)와 장윤정의 ‘장윤정 트위스트’(31위), 홍경민의 ‘돌아와 돌아와’(32위)가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의 ‘나만 바라봐’(47위), SS501의 ‘넌 나의 천국’(55위), 박상민의 ‘바다로 가자’(56위), 엄정화의 ‘D.I.S.C.O’(62위), 자두의 ‘쪽지쓰기’(63위) 등이 차트에 모습을 보였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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