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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남구 양림동에 어린이 공원이 조성된다.

13일 광주남구(구청장 최영호)에 따르면 양림학강 주건환경개선사업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양림동 43번지 일원에 초등학교 교장과 어린이집 원장 등의 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하는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공원을 조성한다.

남구는 이에 따라 어린이 공원 조성을 위한 현지 실태조사를 마친데 이어 토지 4필지 549㎡와 지장물 주택 등 75종, 6가구 이주 등 손실보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격 공사는 공원 및 주차장 부지 매입이 이뤄진 뒤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양림동 어린이 공원 조성에는 국비와 시비가 지원돼 조성될 예정이다”며 “초등교육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물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원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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