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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뉴 쏘렌토 사전계약 돌입…가격대 2765원~3436만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8-11 10:22 KRD7
#기아차(000270) #올 뉴 쏘렌토 #사전계약 #2.0 디젤 디럭스 트림 #2.2 디젤 럭셔리 트림
NSP통신-올 뉴 쏘렌토 주행컷
올 뉴 쏘렌토 주행컷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000270)가 28일 출시 예정인 쏘렌토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All New) 쏘렌토’로 확정하고, 12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 뉴 쏘렌토’의 가격은 2.0 디젤 모델의 경우 ▲디럭스 트림이 2765만원~2795만원 ▲럭셔리 트림이 2845만원~2875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2985만원~3015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3135만원~316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이 3320만원~3350만원, 2.2 디젤 모델의 경우 ▲럭셔리 트림이 2925만원~2955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3067만원~3097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3219만원~3249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이 3406만원~3436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이 날 공개한 ‘올 뉴 쏘렌토’는 ▲시원하고 강렬한 이미지의 전면부 ▲풍부한 볼륨감과 역동적인 선을 자랑하는 측면부 ▲안정감과 당당함이 공존하는 후면부 등 혁신적인 외관 이미지를 갖췄다.

NSP통신-올 뉴 쏘렌토(전측면)
올 뉴 쏘렌토(전측면)

쏘렌토는 2002년 2월 1세대 쏘렌토로 처음 출시된 뒤 올해 6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07만여 대가 판매된 기아차의 대표 SUV로, 이번에 공개된 ‘올 뉴 쏘렌토’는 2009년 4월 출시된 2세대 ‘쏘렌토R’ 이후 기아차가 약 5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3세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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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쏘렌토 후속 모델을 개발하는 데 있어 최근 아웃도어 문화의 확산, 안전성 및 다용도성 등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면밀하게 분석해 기존 대비 전장이 95mm, 축거가 80mm 늘어나 차급을 뛰어넘는 쾌적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NSP통신-올 뉴 쏘렌토(후측면)
올 뉴 쏘렌토(후측면)

또 ‘올 뉴 쏘렌토’는 국내 SUV 최초로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할 때 차량 후드를 들어 올려 후드와 엔진룸 사이에 충격흡수공간을 확보, 보행자의 머리 상해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액티브 후드’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의 뒷 쪽으로 이동하면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뒷문이 알아서 열리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외부에 탑재한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등 각종 첨단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쏘렌토 후속 모델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 비율을 53% 적용하고, 차체 구조 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구현한 것은 물론,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부품을 대폭 늘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NSP통신-기아차 올 뉴 쏘렌토 이미지
기아차 올 뉴 쏘렌토 이미지

한편,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의 사전계약 돌입에 맞춰 ‘남자의 존재감’이란 테마를 가지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전계약 고객 중 10월 31일까지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 전원에게 여행 가방 전문 브랜드 샘쏘나이트에서 특별 제작한 고급 여행용 캐리어를 특별 지급한다.(출고 시 기본 적립되는 Q포인트 5만포인트 中 4만 포인트 차감 / 개인, 개인 사업자 한정)

또 기아차는 사전계약 기간 동안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내 ‘남자의 존재감’을 살리는 노하우 공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4명을 선정해 까르띠에 시계(1명), 몽블랑 지갑(3명) 등 남성들이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 제품을 제공한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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