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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새정치연합 당선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광주 광산‘을’ 권은희 새정치연합 당선자가 당선 소감으로 이름 없는 시민들 보호하는 의정활동 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권 당선자는 향후 국회 활동에 대한 청사진을 묻는 질문에 “부당한 권력으로부터 피해를 받는 이름 없는 시민들을 보호하는 일에 의정활동을 하고 싶다”며 “국민과 함께 세월호 참사와 국정원 댓글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 권 당선자는 “이미 상임위 배정이 다 끝난 상태다”며 “제가 활동하고 싶은 상임위가 있다고 하더라도 선택의 여지가 그리 많지 않다”며 “구체적인 상임위 활동은 당과 충분히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광산‘을’은 총 유권자 15만 9974명 중 3만 5683명이 참여해 총 22.30%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새정치연합 권은희 후보가 2만 1545(60.61%)표, 새누리당 송환기 후보가 2484(6.98%)표, 통합진보당 장원섭 후보가 9375(26.37%)표, 정의당 문정은후보가 1343(3.77%)표, 무소속 양청석 후보가 799(2.24%)표를 각각 득표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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