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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GSK·이대목동병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 사업’ 협약체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7-29 09: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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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30일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전문회사인 GSK, 이대목동병원과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 사업은 다국적 제약회사인 GSK(GlaxoSmithKline)로부터 1․2․3차의 차수별 100개씩 총 300개의 예방백신을 기탁 받고 이대 목동병원의 재능 기부로 8월 9일 1차 접종 및 내년 2월 말까지 총 3차에 걸친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으로 사업의 대상자는 양천구에서 선정해 추진한다.

대상은 관내 저소득 가정의 12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중 최종 3차까지의 접종가능자이며, 드림스타트센터와 아동․청소년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 받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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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인원은 총 100명으로, 추천자가 100명을 초과할 경우 소녀 가정을 필수로 해 나이가 많은 청소년 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접종한다.

한편, 우리나라 암 발생 통계를 살펴보면 자궁경부암이 15세~34세 암 발생순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미혼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 증가율이 점점 두드러지고 있고 자궁경부암의 1인당 치료비는 평균 1000여 만 원으로 저소득 청소년의 경우 첫 성경험 이전에 백신 접종을 실시해 예방하는 것이 비용 대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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