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서울 근교의 비지니스 호텔들이 레저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말에 복잡한 도심을 떠나 서울 근교에서 레저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서울 인근의 호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레저와 편안한 휴식을 결합한 패키지가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가운데 에버렌드를 즐기면서 서머패키지를 즐길수 있는 신라스테이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판교호텔이 눈길을 끈다.
호텔신라(대표 : 이부진)의 비지니스 호텔인 신라스테이(Shilla Stay) 동탄은 특급호텔의 편안한 휴식과
에버랜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신라스테이는 에버랜드와 호텔 숙박, 조식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서머 에디션' 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
서머 에디션에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2매), 객실(1박), 호텔 조식(2인)과 서머비치 타올(1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비지니스 호텔 특성상 주말(금~일) 요금(18만원)이 주중(월~목) 요금(23만원)보다 저렴하다.
신라스테이는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이나믹 서머' 패키지도 8월 31일까지 300객실에 한정해 판매한다.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2매와 객실 1박 숙박권을 포함한 패키지 가격이 주말에 19만 9천원으로 캐리비안베이 입장권(2매) 가격만 14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한 셈이다.
신라스테이가 새롭게 출시하는 '다이나믹 서머' 패키지는 △신라스테이 동탄 객실 1박 숙박과 △캐리비안 베이 패키지권 2매 △서머 비치 타올 2개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호텔 휴식과 캐리비안 베이를 즐길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패키지권에는 캐리비안 베이 입장권, 구명조끼 대여권, 스낵 교환권과 에버랜드 자유 이용권(오후)이 포함되어 있다.
신라스테이의 '다이나믹 패키지'는 여름 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커플 및 가족 고객을 위한 호텔 패키지 상품으로 낮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시원한 여름 밤에는 에버랜드에서 신나는 놀이기구를 이용한 후 특급호텔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1박 2일 패키지다.
주말(금~일요일)과 여름 휴가 시즌인 오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19만 9천원, 주중(월~목)에는 24만 9천원에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세금(10%)은 별도이며 캐리비안 패키지권 유효기간은 2014년 9월 30일까지이다.
판교에 위치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판교는 객실(1박), 조식 뷔페(2인), 하이네켄 생맥주(2잔)를
포함한 쿨 서머 패키지를 내놨다.
객실 타입에 따라 14만 5천원부터 23만 5천원까지 다양하다. 한편 동탄지역은 강남에서 자동차로 불과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경기도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최적지란 평가를 받고 있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그리고 호암미술관은 동탄에서 자동차로 불과 25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