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대상그룹, 굿네이버스와 인도네시아 아동 권리 증진 나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7-24 18:07 KRD2
#대상(001680)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 #아동권리증진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대상그룹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권리교육과 어린이날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인도네시아 현지시각) 대상그룹은 인도네시아 아동권리보호위원회,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한 롯데쇼핑 에비뉴에서 자카르타 지역 아동 및 일반참가자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행사를 갖고 인도네시아 아동권리 증진 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다.

7월 23일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식적으로 정한 어린이날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공휴일 지정이나 특별한 기념행사가 없었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어린이날을 알리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최종적으로 어린이날을 기념공휴일로 지정함으로써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NSP통신- (대상 제공)
(대상 제공)

이와함께 대상그룹은 올해 8월부터 연말까지 자카르타 지역 내 100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저학년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굿네이버스 아동권리교육 ‘아동 힘 키우기 서비스’도 후원할 예정이다.

G03-9894841702

아동권리교육은 UN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해 아동이 스스로 권리를 인식, 권리침해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인도네시아 아동권리 증진 사업의 재원은 임직원들의 급여 중 천원 또는 만원 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제도를 통해 마련했다. 올해에는 이미 6000만원의 기부금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 향후에도 사내 급여우수리 제도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이 사업에 지속적으로 기부할 방침이다.

정영섭 대상 사회공헌팀 팀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아동권리 증진 사업은 2006년부터 국내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자사의 사회공헌활동이 해외로 확대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해당 국가 내 매출증진은 물론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