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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DGB금융그룹 DGB동행봉사단이 22일 대구 중구 향촌동 쪽방촌을 찾아 DGB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는 혹서기 여름나기 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곳 주민들은 2평 남짓한 쪽방에서 최근 35도에 가까운 폭염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폭염을 이기는데 도움을 주고자 혹서기에 꼭 필요한 여름나기 물품인 부채, 쿨스카프, 모기약과 생필품인 라면을 후원했다. DGB동행봉사단원들이 직접 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에게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DGB금융그룹은 혹서기를 맞아 주거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와 교도소 제소자, 쪽방촌 주민 등에게 폭염물품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일하는 시니어 노인을 위한 위문공연과 삼계탕 지원행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인규 회장은 “이번 폭염물품 지원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인 쪽방촌 주민들이 폭염을 이기고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DGB금융그룹은 DGB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취약계층 돕기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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