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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7-18 12:13 KRD7
#현대차(005380) #신형 쏘나타 #안전 등급 #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NSP통신-신형 쏘나타
신형 쏘나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의 신형 쏘나타가 미국에서 연이어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현대차는 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17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시험 결과에서 신형 쏘나타가 최우수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선정되며 최근 같은 시험에서 전 항목 만점을 받은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2회 연속 최고 등급 차량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신형 쏘나타는 ▲전면 충돌테스트 ▲측면 충돌테스트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및 좌석 안전도 테스트의 4개 항목에서 세부항목을 포함해 모두 우수(Good) 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몰 오버랩 평가에서는 양호(Acceptable)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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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충돌 회피 장치 평가(Front Crash Prevention)에서 기초(Basic) 등급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IIHS가 최고의 안전차량에만 부여하는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최근 미국에서 출시한 2개 차종의 신차가 모두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됨에 따라 이번 시험 결과가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미국에서 6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신형 쏘나타의 판매에도 가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3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신형 쏘나타는 차체 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7에어백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해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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