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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중 은행간 시장 외환거래 규모 일평균 185억으로 감소

NSP통신, 안민지 기자, 2014-07-17 17: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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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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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한국은행이 ‘2014년 2/4분기중 외환시장 동향’을 통해 은행간 외환거래 규모, 국내 기업의 선물환 거래,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에 대해 발표했다.

2분기 중 은행간 시장의 외환거래 규모(외국환중개회사 경유분 기준)는 일평균 185억달러로 전분기 196억달러에 비해 감소했다.

상품종류별로는 외환스왑 102억 2000만달러, 현물환 65억 5000만달러, 통화 스왑 및 옵션 등 기타파생상품 16억 4000만달러, 선물환 90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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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중 국내 기업의 선물환 거래는 102억달러 순매입으로 전분기 48억달러 순매입보다 순매입 규모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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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조선·중공업체의 수주가 줄어든 데다 최근 환율의 큰 폭 하락으로 일부 수출업체들이 선물환 매도 시점을 늦추는 등 선물환 매도가 매입보다 더 큰 폭 감소한 데 주로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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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중 비거주자의 NDF 거래(국내 외국환은행과의 매매 기준)는 전분기의 84억달러 순매입에서 160억 8000만달러 순매도로 전환됐다.

이는 미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기대 완화, 원화 절상 기대심리 강화 등으로 큰 폭의 매도가 발생한 데 주로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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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거래 규모(매입 및 매도 합계)는 56억 9000만달러로 전분기 63억 2000만달러보다 감소했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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