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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블랙베리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는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이메일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여 모바일 이메일 시장의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스트웨이IDC (대표 김성민)가 지난 1일 스마트폰을 통한 프리미엄 모바일 이메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호스트웨이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모바일 서비스는 기업 또는 개인의 이메일 계정으로 들어온 메일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답장, 전달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기업의 사무실에서 개개인이 이용 중인 PC와 완벽한 실시간 무선 동기화를 통해 PC에 저장되어 있는 주소록, 일정, 메모, 전자메일 등 중요한 정보들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워드`엑셀`파워포인트`PDF 등 다양한 문서의 첨부파일까지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이번 서비스는 휴대폰, PDA, 카메라, MP3 등 다기능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SCH-M600모델을 중심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로 휴대폰을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기존 휴대폰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포켓PC (PocketPC)와 PDA폰의 OS가 윈도즈 모바일 2003 SE 이상이면 기종과 제조사에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SCH-M600 스마트폰의 경우 단말기의 인터페이스뿐만 아니라 읽기`쓰기 대한 모든 기능이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지원되기 때문에 국내 이용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내에 별도의 메일 서버를 구축하지 않고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MS Exchange 기반의 그룹웨어 및 메일 서버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도 호스트웨이의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이메일 연동 서비스를 통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호스트웨이의 프리미엄 모바일 이메일 서비스는 이동통신사의 무제한 정액 무선 데이터 이용요금을 포함해 월 4만원~6만원에 제공될 방침이다.

향후 스마트폰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설치와 외장 메모리카드를 활용해 기업이나 개인들이 ‘골프 스코어 작성’, ‘GPS 서비스’, ‘CRM 서비스’, ‘개인 현금 출납장’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민 호스트웨이 사장은 “프리미엄 모바일 이메일 서비스의 한국어 지원기능과 윈도우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자체의 멀티태스킹 기능, 해외 로밍서비스 기능, 메일 서버를 따로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등은 블랙베리 서비스와 차별화되면서도 국내 사용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주요 강점이 될 것”이라며 “1차적으로는 국내 외국계 기업과 금융권 기업, 변호사나 회계사등 전문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데 주력해 국내 모바일 이메일 시장의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