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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부산계열 저축은행 파산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부동산(상업부지)을 매각했다.

해당 부지는 최종 매수의향자에게 매입가 대비 152% 금액으로 매매를 완료했다. 그동안 예보는 부지 매각을 위해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차례 경쟁입찰 등을 진행했으나, 현지 정국 불안으로 매수의향자들과의 협상이 결렬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이 때문에 예보는 부지의 입지 조건 및 투자가치를 매수의향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 및 설득해 유리한 조건으로 매각하는데 성공했다.

향후 예보는 파산재단 보유자산의 지속적인 매각을 통해 회수극대화 및 부채감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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