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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정애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17일 국회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논평했다.

한 대변인은 “대한민국 헌법 제1조에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고 명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 앞에 평등하고, 차별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고 성숙한 민주주의를 완성하기 위해 제시된 여러 가치들이 지금 현 시점에서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살펴보면 무겁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정애 대변인은 “새정치연합은 헌법의 기본과 원칙을 충실히 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큰 과제를 제 66주년 제헌절을 맞이하여 다 시 한번 확인한다”며 “또한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할 국가, 그리고 그 속에서의 국회의 역할을 되새긴다”고 밝혔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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