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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KONEX) 상장종목 시세와 기업정보를 제공한다.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도 짧은 경력 등의 이유로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설립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

지금까지는 실제 거래가 가능한 일부 증권사 HTS(홈트레이닝시스템)를 통해서만 특정 투자자에게 코넥스 관련 정보들이 제공돼 왔다.

네이버는 금융서비스 내 코넥스 페이지를 통해 상장 전 종목의 시세, 차트, 기업개요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종목에 대한 입체분석을 높이는 데 주력해 상장 종목을 현재가, 등락률, 거래량, 거래대금, 시가총액 등 다양한 기준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는 투자자들의 의견과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종목 토론실도 신설해 투자자들 간의 정보와 의견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 유봉석 미디어플랫폼센터장은 “일반인에게 코넥스 투자 정보 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이들의 관심이 투자로 이어져 시장의 활성화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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