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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 대표 이유일)가 카자흐스탄에서 CKD(반조립 방식)로 생산되는 ‘액티언(수출명 노마드 (Nomad))’ 론칭 행사를 갖고 중앙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노마드’는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시장의 수요와 지역 특성에 맞춰 새롭게 재 탄생한 SUV로서 지난해 말 완성차 수출에 이어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Kostanay)시에 있는 아그로마시 홀딩 공장에서 CKD 방식으로 생산돼 본격 판매된다.
특히 CKD로 생산된 ‘노마드’ 는 카자흐스탄 최초의 현지조립 차량으로, 카자흐스탄 정부의 자국 자동차 산업 육성 노력과 한국-카자흐스탄 간의 경제 협력의 상징적인 모델로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편, 이날 카자흐스탄 알마티(Almaty)시 레이스트랙(racetrack)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는 CKD생산을 담당하는 아그로마시 홀딩(Agromash Holding)사의 알렉세이 시도렌코 (Mr. Alexey Sidorenko) 대표와 현지 디스트리뷰터 인 알루르 오토(Allur Auto)사 안드레이 라브렌티에브(Mr. Andrey Lavrentyev) 대표를 비롯해 현지 판매점 및 생산조립 관계자, 현지 언론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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