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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세계적 행위예술가로 기발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일순간 감동으로 몰아넣는 파란 얼굴의 세 남자 ‘블루맨 그룹’(Blue Man Group)이 오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의 그라운드에 오른다.

이날 오후 5시에 열리는 LG vs 한화전 시구를 위한 것.

늘 예측할 수 없는 퍼포먼스의 돌발 행동가인 그들이 이번 시구에서 또 어떠한 기상천외한 모습을 보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블루맨 그룹의 그동안 상상을 뛰어넘는 공연 형태를 미루어 짐작할 때 그들은 이날 시구외에도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선사할 특별 서비스(?)를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맨 그룹 메가스타 월드 투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블루맨 그룹은 지난 10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록과 테크놀로지, 코미디가 결합된 신명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블루맨 그룹은 매트 골드만, 크리스 윙크, 필 스탠턴이 모여 지난 1988년 결성된 3인조 그룹으로 99년 1집 앨범 ‘오디오’(Audio)를 발표, 미국음반산업협회 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또한 우리에게는 ‘인텔-인사이드’ CF로도 잘 알려져 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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