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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전북은행)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JB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10일 본점 현관 입구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헌혈차량 2대를 지원받아 오전 9시부터 8시간에 걸쳐 100여명이 참석하는 대대적인 ‘사랑 나눔 헌혈 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헌혈인구가 급격히 감소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몸으로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JB전북은행 임직원들은 매년 ‘사랑의 헌혈운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헌혈에 참여한 많은 직원들은 ‘소아암아동 돕기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증서까지 기증하는 등 자발적인 헌혈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헌혈 참여로 간염, 간기능, HLTV(혈병이나 신경질환유발인자검사)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헌혈증서를 기증한 이광구 신탁사업실장은 “헌혈을 함으로써 자기 건강도 체크하고 수혈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환자들을 위한 고귀한 생명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박건자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과장은 “JB전북은행이 지원한 혈액수송용 차량 덕분에 혈액 수송 및 헌혈지원 업무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이렇게 전북은행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헌혈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되고있다”고 덧붙였다.

(JB전북은행)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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